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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지으시고, 우리를 보내시고, 우리를 부르신 아버지 하나님!
우리의 만연한 죄악으로 인하여 오늘의 이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습니다.
우리의 잘못으로 오늘의 이 팬더믹이 온 세상을 덮고 있습니다.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잠잠한 오늘의 이 상황 속에, 우리의 죄가 너무도 뚜렷하게 드러납니다.
서로 거리를 두어야 하는 이 상황 속에서, 우리의 인생 가운데 더 가까이해야 할 것과 멀리해야 할 것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이 오묘한 창조의 질서를 파괴했으며, 우리의 욕망만을 채우는 데만 집중했습니다.
우리 마음을 지배하는 많은 우상 속에 살아왔음을 고백합니다.
주여! “이 땅의 황무함을 보소서.
하늘의 하나님,
긍휼을 베푸시는 주여,
우리의 죄악 용서하소서.
이 땅 고쳐 주소서”를 부르짖고 또 부르짖나이다.
다시 평범해진 일상으로 돌아가서 같은 죄를 반복하는 것 보다, 이 팬더믹을 통하여 믿음의 기초를 다시 세우게 하소서.
우리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의 불이 일어나 우리의 믿음이 굳건히 서게 하옵소서.
우리의 가슴속에 진정한 부흥이 일어나게 하소서.
주여!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거룩하신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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