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없는 우리들의 기도가 하나님께 드려지고,
우리 영혼도 살리는 축복(Double Blessing)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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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의 기도
68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 아버지!
올해 한 해는 세상 사람들에게는 불안과 좌절로 소망이 없는 해였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천지에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눈동자 안에 있기에
이 소망 없어 보이는 팬더믹 시간을 소망 되시는 우리 주님을 바라보며 우리의 죄악을 알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대저 우리의 허물이 주의 앞에 심히 많으며 우리의 죄가 우리를 쳐서 증거 하오니
이는 우리의 허물이 우리와 함께 있음이라 우리의 죄악을 우리가 아나이다. (사 59:12)
사랑이 많으신 아버지, 우리의 죄악을 용서하시고 이 팬더믹 기간을 속히 마무리하여 주시옵소서 .
우리 주님은 통회하고 마음이 겸손한 자와 함께 거하시며 겸손한 자의 영을 소성케 하시며, 통회하는 자의 마음을 소성케 하시는 분이십니다.
서로서로 얼굴을 마주하며 우리 주님께만 찬송과 영광과 존귀와 감사를 올려드릴 날을 속히 주시옵소서.
우리의 소망 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67
오늘도 우리를 위해 중보하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아버지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닮는 자녀로 살기 원하며,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는 자가 되도록 성령님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에게 인치시고 보증으로 성령님을 우리 마음에 주신 하나님 아버지, 세상의 소리가 너무도 크지만 성령님의 희미한 음성을 듣는 오늘을 살게 하시고, ‘사람의 길은 여호와의 눈앞에 있나니 그가 그 사람의 모든 길을 평탄하게 하시느니라’라는 말씀에 순종하여 오늘도 우리의 길을 예비하시고 앞서가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하루를 살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주 예수와 동행하니 그 어디나 하늘나라임을 경험하게 하시고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주님 말씀에 순종하게 하셔 주님의 것을 온전히 취하며,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 오늘도 주님 붙들고 살게 하옵소서.
낙심한 마음에 위로하심으로, 연약한 육체에 치유하심으로, 주님을 알지 못하는 영혼에게 구원하심으로 역사하여 주실 것을 믿사오며,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66
이스라엘의 소망이신 여호와여 무릇 주를 버리는 자는 다 수치를 당할 것이라
무릇 여호와를 떠나는 자는 흙에 기록이 되오리니
이는 생수의 근원이신 여호와를 버림이니이다
여호와여 주는 나의 찬송이시오니 나를 고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낫겠나이다
나를 구원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구원을 얻으리이다(예레미야 17:13-14)
하나님 아버지,
온라인 예배를 드리는 동안 저희들이 더 옷깃을 여미고 주님 앞에 나아가게 하옵소서.
성전에 나오지 못하는 이 기간이 우리의 믿음을 점검하는 시간 되게 하옵소서.
주님을 떠나는 것은 생수의 근원을 버리는 것임을 마음속에 새기기를 원합니다.
더 주님을 사랑하는 길로 인도해 주십시오.
이전보다 더 개인적으로 주님을 만나는 시간을 갖게 해 주십시오.
매일 말씀 앞에 서서 주님의 음성을 듣는 저희 공동체가 되게 해 주십시오
그렇게 함으로 매일 목마르지 않는 샘물을 마시는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매일 주님이 동행해 주심을 아는 자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이 삶 속에 응답이 되는 체험이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65
하나님!
저는 하나님을 위해 일한다고 하면서도 하나님과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것 같습니다.
주님께는 우리가 하는 일의 겉만을 살피시는 분이 아니심을 압니다. 우리의 마음을 살피시고, 진정 하나님을 위해 일하는 자를 도우시고 사람들을 주님의 사랑으로 아끼는 자에게 복을 주시고 감사함을 선물하시는 줄 압니다.
스스로 매일 매 순간 질문을 해봐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정말 기뻐하실까?”를 말입니다.
주님 보시기에 참 잘하였다 스스로 판단하기에 앞서, 주님이 나를 오늘도 품고 계심을 먼저 깨닫는 제가 되기를 오늘도 기도합니다.
너희가 노년에 이르기까지 내가 그리하겠고 백발이 되기까지 내가 너희를 품을 것이라
내가 지었은즉 내가 업을 것이요 내가 품고 구하여 내리라(이사야 46:4)
64
여호와의 진노는 그의 마음의 뜻한 바를 행하여 이루기까지는 돌이키지 아니하나니
너희가 끝날에 그것을 깨달으리라(예레미야 30:24)
사랑이 많으시고 노 하기를 더디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저희의 죄악은 아버지께서 노를 내시기에 합당합니다. 이제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아버지의 얼굴만 구합니다. 세상은 코로나 백신을 기다리지만, 저희는 긍휼이 많으시고 만물의 왕이신 치료의 하나님 아버지께 자비와 용서를 구합니다.
저희를 향하신 아버지의 뜻은 재앙이 아니라 평안이라 하셨고 장래에 소망을 주려 하심임을 알게 하셨습니다. 아버지, 이 땅에서 코로나바이러스를 하루속히 깨끗이 소멸시켜주셔서 얼굴과 얼굴을 마주하며 하나님 아버지께 예배드리면서 찬송과 영광과 능력의 아버지를 소리 높여 부르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이 땅에 선포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63
여호와여 주의 이름을 아는 자는 주를 의지하오리니
이는 주를 찾는 자들을 버리지 아니하심이니이다(시편 9:10)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주의 이름을 부릅니다. 모든 미래가 막혀있고 사람들과의 만남이 끊어졌습니다.
지금은 주님이 누구신지 알아야 할 때여서 더욱 주님을 찾습니다.
열방이 주의 이름을 아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가 모두 주님을 찾는 자리에 서 있게 하옵소서.
왜냐하면, 주님은 당신을 찾는 자들을 버리지 않겠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오늘도 이 땅에서 주의 이름을 부르고 찾는 자들이 있음을 잊지 말아 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62
아버지!
Covid-19이 세상에는 재앙이지만 하나님의 자녀들에겐 은혜와 감사의 시간으로, 우리에게 꼭 필요한 시간으로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시간인 줄 믿습니다.
아버지, 어떻게 전염병이 하나님의 자녀인 저희에게 재앙이 될 수 있겠습니까? 어떻게 이것이 위협이 되고 슬픔이 될 수 있겠습니까?
아버지께서는 시편 91편에, 아버지를 사랑하는 자녀들에겐 재앙과 전염병이 건드리지 못할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아버지, 세상이 두려워하는 것을 모든 것을 가진 저희가 덩달아 두려워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세상이 걱정하는 것을 창조주에게 보호받는 저희가 덩달아 걱정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세상은 자신의 존재 이유를 모르고 미래를 모르며 죽음을 두려워하기에 마귀가 주는 두려움의 영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그러나 저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자녀이기에 천명이 내 왼편에서 만 명이 내 오른편에서 넘어져도 이 재앙이 우리에게 가까이하지 못함을 머리로써 아는 것이 아닌 전심으로 믿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이 시간 아버지께서는 세상이 아닌 교회들에게 말씀하고 계신 줄 믿습니다.
아버지, 이 시간 아버지께서는 직접 저희에게 말씀하시는 것이 있는 줄 믿습니다.
아버지, 어차피 언젠가 지나갈 이 시간을 소중하고 귀한 시간으로 여기며, 하나님 아버지 앞에 엎드리며 아버지의 음성을 듣고 아버지의 의중을 깨닫고 아버지의 마음을 알게 되길 원합니다. 그저 종교적인 얕은 믿음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살아 계신 아버지와 친구가 되고 대화하며 실질적인 관계를 맺고 살기를 소망합니다.
아버지, 저희를 깨워 주시옵소서.
아버지, 회개합니다. 회개의 영을 부어 주시옵소서.
아버지, 문제는 Covid-19이아닙니다. 문제는 바로 저희의 상태입니다.
아버지, 저희의 미적지근함과 영적인 게으름을 고백합니다.
아버지, 저희가 세상과 타협하고 살고 있으며 첫사랑을 잃어버렸음을 고백합니다.
아버지, 저희의 믿음 없음과 얕은 믿음, 부족한 소망과 사랑을 고백합니다.
저희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를 불쌍히 여기시고 새롭게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아버지, 우리 그레이스교회 모든 성도님을 예수 그리스도이름으로 축복하고 또 축복합니다.
모든 성도에게 성령의 불을 내려 주시고, 모든 인생을 걸고 주 예수 그리스도만을 따라갈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의 기도를 언제나 들으시고 언제나 응답하시며, 저를 사랑하시고 제가 사랑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