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아버지 하나님,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맞이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새날을 맞이하며 깨끗한 공기 마시는 것, 그 어느 것 하나 당연한 게 없는 감사의 제목임을 깨닫습니다.
때에 따라 계절을 바꿔 주시는 하나님, 저희가 아버지께서 창조하신 자연을 보며 아버지의 모습을 느끼고 배우게 하시니 또한 감사드립니다. 낙엽이 쌓이고 추운 겨울이 지나 봄이 오면 다시 새싹이 돋듯이, 코로나로 인해 지금 신음하고 있는 이 세상이 그 어두움을 통과하고 봄을 맞이할 땐 저희가 모두 주님의 얼굴을 바라보게 하시고, 오로지 하나님만이 이 세상을 주관하시는 주이시며 높임을 받기에 합당하심을 저희가 모두 찬양하며 주님께 돌아가게 하소서.
‘언젠가는 이 모든 게 지나가겠지…’ 하는 그런 피동적인 생각이 아니라, 애써 기도하고 부르짖으며 하나님께 나아가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게 도와주시옵소서.
애굽에서 친히 하나님의 백성을 안으시고 광야에 길을 내신 하나님, 언제나 그렇듯이 저희 인생에 저희가 의지하고 믿을 분은 오로지 주님 한 분이심을 이 시간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면 지금이라도 이 고난을 멈추어 주소서. 그러나 아직 주님의 때가 아니라면 저희가 그때를 믿음으로 기다리며 이 어두운 터널을 부끄럽지 않게 잘 통과하게 도와주시옵소서.
저희가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것들, 주님을 노엽게 해드렸던 그 모든 죄악들, 이 시간 함께 중보기도 하는 세계 방방곡곡의 그리스도인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화내기를 더디 하시며 언제나 자비로우셔서 저희가 달려가기 전에 미리 와서 안아 주시는 아버지, 주님은 늘 그런 분이셨습니다. 저희를 불쌍히 여겨서라기보다 하나님의 그 이름을 위해서라도 그렇게 해주십시오. 그리하여 만방이 하나님을 알게 하소서.
어린아이들과 연세 많으신 어르신들을 특별히 보호하여 주시고 그들을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 돌아가자. 힘써 돌아가자’ 힘을 다해 외치는 저희들 되게 하소서.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저희들을 위하여 아낌없이 내어주신 하나님, 그 놀라운 사랑을 말로만이 아닌 온몸으로 느끼게 하시고 그 사랑이 저희 삶을 변화시키며 무엇보다도 그 사랑에 부끄러움 없는 삶을 살게 하소서.
모든 영광 주님 홀로 받아 주시고, 영원하신 찬양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