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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국에서의 세번째 주
작성자

 박신일

작성일  10/5/2014 12:12:00 PM

 

 


매일 하늘양식으로 우리를 채워 주시는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모두들 평안하신지요? 저희는 한국에서 주어진 일정을 소화하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마지막 남은 사역들을 마치고 돌아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한국에서 세 번째 주간은 산곡교회 집회가 주요사역이었습니다. 주일 오후 첫 집회를 시작으로 월요일부터 수요일 저녁까지 새벽 5시와 저녁 7시 30분, 총 7회의 집회를 섬기며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야 하는 것이 육체적으로는 어려웠지만 영적으로는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시골교회 같은 분위기와 열정이 담긴 찬송의 시간, 그리고 부르짖는 뜨거운 기도를 가진 성도들의 모습을 보며 하나님의 교회가 가진 아름다움과 영적인 능력을 보는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수요일 저녁까지 집회를 마치고 아내는 서울 친정으로 저는 원주 어머님댁으로 이동하여 따로 지내게 되었습니다. 원주에 머무는 동안 홀로 남으신 어머님과 이틀 동안 대화를 나누며 느낀 점은 연세가 많으시더라도 상실의 아픔은 퍽 오래간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감사한 것은 같은 아파트의 권사님 중에 혼자되신 분과 자매처럼 매일 함께 행복하게 사실 수 있는 만남을 주신 것입니다. 이 세상에 고난은 늘 존재하지만 그 시련을 이길 수 있는 은혜도 함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3일 금요일 밤 저는 서울로 올라왔고 4일 토요일 오전 장모님의 허리 수술 가능 여부를 위한 검사결과를 듣고자 아내와 함께 한양대병원을 방문하였습니다. 다른 이상이 없기에 수술을 받기로 확정하였습니다. 점심에는 연예인 집회에 참석하는 분들 중에 네 분을 만나 신앙적인 고민과 미래의 계획들을 나누었고 저녁 9시부터는 우리 교회가 협력하고 있는 C국의 한 목회자 가정을 만나 교회와 목회를 위한 만남을 가졌습니다. 비록 저보다 젊은 분들이지만 고난 때문에 하나님을 더 강하게 붙들고 있는 그 분들의 순전함과 열정을 바라보며 참으로 값진 것이 무엇인가를 다시금 배울 수 있는 축복의 시간 이었습니다.

5일 주일에는 주안교회에서 주일예배를 섬기고 6일 월요일 새벽에는 동탄시온교회 특새에서 말씀을 전하고 곤지암에 있는 자연 속의 힐링센터를 방문하여 그곳을 세운 장로님의 사역을 듣는 시간을 갖고 다시 서울로 올라가게 됩니다. 7일 장모님의 수술이 있고 저는 10일에 밴쿠버로 돌아가기에 다음 주에는 교회에서 뵐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주일에도 은혜가 넘치는 예배로 힘을 얻고 한 주간 승리하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멀리서 기도합니다. 기도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박신일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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