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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국에서의 첫 주
작성자

 박신일

작성일  9/21/2014 9:24:00 AM

 

 

할렐루야!  주님의 존귀하신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저는 지난 화요일 저녁에 한국에 도착하여 원주 어머님댁에서 이틀을 묵고 경상북도 상주의 열방센터에 내려와 첫 주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 저에게 중요한 사역은 P국 목회자들의 신학교를 섬기는 것입니다.

회교권선교를 감당하던 선교사들의 제안으로 올해 처음 시작되는 현지 목회자를 위한 목회학 석사과정(M.Div)은 아시아신학연맹 (ATA)에서 5년 동안 한반도국제대학원(KUIS)에서 석사학위를 주기로 결정하여 시작된 학교입니다. 우선, P국 목회자를 중심으로 시작하는 이 학교는 현지 목회자들을 선교사들이 선별하여 심사를 한 후에 자비로 한국에 오게 한 후 열방센터에서 1년에 40일씩 3년(30학점*3=90학점) 동안 진행되는 과정입니다.

안타까운 것은 20명이 결정되어 비자를 신청했는데 한국영사관에서 불법체류의 가능성을 들어 거의 비자를 주지 않게 되었습니다.  학교측에서 전화로 통화를 시도하여 설명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P국과 I국 목회자 6명만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감사한 것은 이 곳에 와서 보니 처음에 적은 숫자로 시작하게 된 것이 그 분들에게 보다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낯 선 곳에 와 있는 이 분들의 숫자가 적어서 섬기는 분들이 개별적으로 도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 때문이며 이제는 음식도 잘 적응하며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현지 목회자이며 변호사도 있고 신학교 교수도 있습니다. 이 분들이 잘 준비되어 두 나라의 영적인 지도자로서 민족을 살리는 일에 쓰임받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두 나라가 영어를 사용하는 나라이기에 강의는 영어가 가능한 교수들을 초대하여 대부분 진행하고 한국어로 강의하는 분은 통역을 통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의 역할은 한반도국제대학원 목회학 석사과정(KUIS School of Ministry, 약칭KUIS SOM)의 Dean을 맡아서 학생들의 체류기간 경비를 모금해 주는 것과 90학점의 강의 중, ATA에서 지정해준 필수과목 45학점 외에 45학점의 선택과목을 학교가 결정해야 하기에 이들의 현지 상황에 맞도록 실제적인 과목을 디자인하고 강사와 연결해 주는 것입니다.   

저는 토요일 오후에 강의와 학생들의 인터뷰를 통해 과목설정에 대한 준비를 하고 21일 주일에 이 분들과 함께 주일예배를 드리고 원주로 올라가게 됩니다. 감기가 낫지 않아 약을 먹고 있지만 마음의 기쁨이 모든 것을 이기게 합니다.  이 일을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거룩한 꿈은 언제나 아름답습니다.

속리산 옆 상주열방센터에서 박신일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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