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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한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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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알버타에서 드리는 편지
작성자

 박신일

작성일  9/1/2013 9:47:00 AM

 

 

할렐루야! 
그레이스 믿음의 가족들에게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그동안 모두 평안하셨는지요?

저희는 여러분들의 기도와 사랑 가운데 소중한 안식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8월 6일 밴쿠버를 떠나 Canmore에서 3주를 머물다가 8월 30일(금)부터 9월 1일(주일)까지 이어지는 에드몬톤제일교회 집회를 섬기기 위하여 27일(화) 오후에 에드몬톤에 도착했습니다.

지난 3 주 동안 여러 지역에서 오신 분들을 만날 기회가 있었고 무엇보다 록키산맥의 아름다운 경관을 보는 것 만으로도 좋았지만 아침 저녁으로 다르게 보이는 그 자연의 모습을 누리는 것은 하나님의 섭리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3주 동안 저희는 둘이서 드리는 예배로 하루를 시작하여 만남, 쉼, 그리고 교회 방문으로 일정이 이어졌습니다. 8월 11일에는 Banff Park Church에서 주일예배를 드렸습니다. 100여명 정도 모이는 교회인데 마을 사람들이 함께 모여 정성껏 드리는 예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8월 18일 주일에는 130년이 지난 Canmore United Church를 방문했습니다.  시작하기 전에 방문자들을 일어나게 하고 어디서 왔는지 자신의 소개를 하도록 안내하는 따뜻한 환영의 시간도 있었습니다.  연세가 많은 동네분들이 주축인 교회였지만 목사님은 비교적 젊은 편이었고 간단하지만 성경중심의 말씀을 전해주시려는 것이 은혜였습니다. 

8월 25일에는 캘거리에서 조금 알려진 First Alliance Church를 방문했습니다.  사람들에게 문의하여 마음을 먹고 찾아간 교회였습니다.  3~4000명은 족히 들어갈 수 있을만큼 넉넉히 지어진 예배당과 넓은 로비, 그리고 그 예배당에서 뜨겁게 찬양하며 예배드리는 가운데 작은 교회와 큰 교회를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한가지 가슴아픈 일은 저의 신학교 동창이었던 친구목사가 C국에 선교갔다가 교통사고로 크게 다쳐 서울대병원에 후송되었으나 깨어나지 못하고 28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것입니다.  인생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왔다가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임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이제 다음 주 화요일 경에 저희는 밴쿠버로 돌아갑니다. 9월 8일 교사축복예배를 함께 드리고 다시 떠날 예정입니다.  우리 교회와 여러분들이 많이 그립습니다.  그러나 어느 곳에 있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향한 그 걸음에는 변함이 없기를 기도합니다. 마라나타!!!

곧 뵐 날을 기다리며,

박신일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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